부동산 시장에 연일 훈풍이 불고 있다. 하반기를 앞두고 집값이 조금씩 오르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공사비 인상 등으로 앞으로도 계속 분양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그간 소극적이던 수요자들의 움직임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서울 및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강릉 일대 분양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강릉은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아파트 사업이 활발했던 대표적인 지역이다. 지역 내 노후주택비율(20년 이상 아파트)이 63.5%에 달하는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갈증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세가 두드러진 곳은 해변가 주거시설과 아파트인데 실제 지난해 공급을 진행한 ‘강릉 신라모노그램’은 생활형숙박시설로 전용면적 3.3㎡당 4,400~5,000만원의 고분양가가 책정됐음에도 초기에 완판을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상품성과 미래가치 상승 여력을 두루 갖춘 강릉 오션뷰 아파트가 하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소동 일원에 예정인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 동, 총 794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5㎡~142㎡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강릉시는 2024년까지 견소동~사천면 산대월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사업을 통해 송림지역 난개발을 막고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인데 단지 앞 안목 해변에서 강문해변까지 3.3km 이어진 솔밭 산책로를 이용해 휴식과 여가를 취할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밝은 미래전망도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를 주목하게 하는 요소다. 당 사업지의 경우 대규모 브랜드 단지 프리미엄과 오션뷰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바닷가 오션뷰 아파트의 희소가치로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하반기 예정인 강릉 견소동 아이파크는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오션뷰 프리미엄 아파트로 희소성 있는 최고급 아파트를 확보할 좋은 기회다.”라며 흥행이 기대된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