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 출연기관인 (재)경남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경영실적평가는 정부에서 출자·출연기관의 공통운영기준을 마련해 기관 경영 합리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무평가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를 토대로 평가된다.
주된 평가용으로 2022 경남고성공룡엑스포 운영비 절감, 새로운 아이템으로 관람객 만족도 상승, 지역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관계단체와 협업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장 조성에 노력하고, 기존 당항포 관광지에서 연속적으로 엑스포를 추진한 점, 공룡 콘텐츠를 활용해 찾아가는 엑스포와 같은 신규 사업을 발굴한 부분도 높게 평가 됐다.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은 “경영실적평가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임직원, 지역주민, 관내 사회단체, 행정 등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외부 소통체계 구축과 공룡콘텐츠 개발 및 인권·윤리 경영을 통해 계속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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