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례시 시장협의회 회장 추대된 이동환 고양시장 "시민 체감 권한 확보 필요"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 제공=고양시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5일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회의에서 대표 회장으로 추대됐다.

특례시 시장협의회는 자치분권 확립과 대한민국 지방 시대 구현을 위해 인구 100만 이상인 고양·수원·용인·창원 등 4개 특례시의 시장이 참가하는 단체로 매년 정기 회의를 열고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안건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특례시가 출범한 후 1년 동안 4개 특례시 각고의 노력으로 여러 권한을 확보했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은 아직 미비하다"며 "하루 빨리 '특례시 특별법'이 제정돼 대도시에 맞는 실질적인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특례시 권한 확대가 이뤄진다면 자치분권 시대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4개 특례시의 역량과 노력을 결집해 지방 시대를 열어갈 선도 도시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선출과 2023∼2024년 운영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특례시장들은 특례시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례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실질적인 법제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