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상은씨가 경북 김천시에서 공연직전인 6일 오후 8시 30분께 김천문화예술회관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숨진 이씨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김천시립합창단이 전남 목포시립합창단을 초청한 33회 정기연주회에서 객원가수로 공연할 예정이었다.
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씨는 단원들과 식사를 함께한 후 사전연습까지 함께 했으나, 본 공연에서 초청가수 차례가 됐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건물 수색 등의 수소문 끝에 김천문화예{술회관 3층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것을 발견했다.
김천경찰서는 이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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