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지난 6일 프라임(Prime)PB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일일 온라인 세무 상담 센터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일 온라인 세무 상담 센터는 오프라인으로 전국 영업점을 순회하며 세무 상담을 진행한 ‘절세연구소가 떴다!’라는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KB증권 절세연구소’ 세무 전문위원 5명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주로 △증여·상속 △부동산 △주식에 집중됐다. 상담 시간이 부족한 고객과는 추가 일정까지 잡았다.
KB증권 PrimePB센터는 지난해 7월 ‘디지털 자산관리 상담의 힙플레이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비대면 고객에게도 촘촘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세무 상담 서비스에 대해 좋은 반응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대상 고객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PrimePB센터가 좀 더 체계적으로 비대면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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