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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57년생 도지사 김동연…쓰팔완”…정치인들 스레드 열풍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스레드.




메타플랫폼스가 새롭게 출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스레드(Threads)’가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사용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스레드가 이용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연 도지사는 지난 10일 ‘반말로 질문 해주시면 퇴근하며 답글 달아보겠습니다’라고 작성해 올렸으며 ‘요새 뭐하고 살아’라는 질문에 ‘공무원이지 뭐’라는 유쾌한 답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은 김 지사 답변과 함께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유쾌한 질문과 대답이 오가는 가운데 이용자들은 도정에 바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스레드.


지난 11일에는 ‘경기도 비 많이 온다. 다들 우산 챙기고’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한 이용자가 ‘고마워 동연~나 00년생 경기주민 000’라고 댓글을 달았고 해당 댓글에 김 도지사가 ‘00 오늘도 힘내고~ 나 57년생 도지사 김동연’이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또 다른 한 이용자의 ‘서울시장친구도 (스레드) 하자구 꼬드겨봐 같이 쓰팔(스레드 팔로우) 하자’라는 말에 김 도지사는 ‘경기-서울-인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며 ‘오늘 뵙긴 했는데 쓰레드 이야기는 못했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 도지사의 스레드는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팔로워가 늘고 있다. 13일 기준 6250명이다.

이 외에도 이준석 전 대표나 정용진 부회장 등 유명인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스레드가 새로운 소통 창구로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스레드.


앞서 스레드는 지난 6일 출시된 후 1주일도 안 돼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 스레드는 메타의 기존 인기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으면 스레드에 쉽게 로그인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스레드를 삭제하려면 인스타 계정 또한 삭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사진과 영상이 주가 되는 인스타그램과는 달리 스레드는 텍스트 중심이다. 한 게시물 당 500자까지 쓸 수 있으며, 링크를 연결하거나, 사진, 영상 게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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