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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용산에서 3년만에 분양…"차익 최소 4억 기대"[집슐랭]

호반건설, 14일 입주자 모집공고 내고 홍보관 개관

분상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84㎡ 15~16억

이달 24일 특별공급·25일 1순위…추첨제로도 청약

호반써밋 에이디션 조감도. 사진 제공=호반건설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에이디션’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용산에서는 3년 반 만의 신축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1주택자와 저가점자 등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호반써밋에이디션’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홍보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용산에서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2019년 11월 용산데시앙포레 이후 42개월 만이다.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원에 지하 8층~지상 39층 규모의 주거 복합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등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49실 등을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84㎡(공급면적 36평) 기준으로 15억~16억 원 선이다. 전용105㎡는 19억~20억 원 사이로 최고 분양가는 20억 7070만 원이다. 최대 평형인 122㎡는 25억 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 단지에 비해 시세가 최소 4억 원 이상 저렴하다. 바로 옆에 위치한 용산센트럴파크(주상복합)의 전용 92㎡의 매도 호가가 25억~28억 원 선으로 형성돼 있는데 이를 84㎡로 환산하면 22억 원 선이 된다. 인근 파크타워(주상복합) 전용 103㎡의 매도 호가는 24~25억 원 선으로 호반써밋에이디션 105㎡ 분양가가 20억 원 선인 것과 비교하면 향후 시세 차익은 4억~5억 원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평수일수록 분양가가 인근 시세에 비해 낮다. 용산센트럴파크(1140가구) 전용 102㎡는 5월 8일 30억 원에 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29억~32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호반써밋에이디션 105㎡ 당첨 가정 시 10억 원가량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분양 일정은 7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 지역, 26일 1순위 기타 지역 등이다. 84㎡는 가점제 70%, 추첨제 30%로 당첨자를 선발하고 그 이상 평수는 가점제 80%, 추첨제 20%다.

이 단지는 교통·생활·교육·자연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보 거리에 용산역·신용산역이 위치해 있고 향후 2030년에는 용산역에 GTX-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파크몰, 이마트, 한강초등학교, 이촌동 학원가, 서빙고근린공원, 용산철도병원(예정) 등 우수한 생활 여건을 자랑한다. 한강이 가까워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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