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러데이(SATURDAY)가 4인조로 팀을 재정비하고 2년 만에 컴백한다.
세러데이 새 싱글 프로듀싱을 맡은 윤소그룹은 20일 "세러데이가 오는 25일 여섯 번째 싱글 '파인드 써머(Find Summ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세러데이는 25일 컴백일까지 각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와 단체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러데이는 이번 컴백부터 4인 체제로 팀을 정비해 활동한다. 지난 앨범까지 참여했던 멤버 하늘이 개인 사정으로 탈퇴하며 팀은 주연, 유키, 아연, 민서 4인 체제가 됐다.
세러데이는 2018년 싱글 '묵찌빠'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팔로우 세러데이(Follow SATURDAY)', '투 선데이 귀요미(To Sunday Gwiyomi)', '아이케이와이케이(IKYK)', '디비디비딥(DBDBDIB)', '온리 유(Only You)' 등의 싱글을 발매했다.
앞서 세러데이는 개그맨 윤형빈이 처음 제작하는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윤소그룹은 19일 "윤형빈이, 코쿤, 에이블루, 안타레스에 이어 세러데이의 새 앨범을 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형빈은 "세러데이의 새 앨범을 제작할 때 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개인 사정으로 탈퇴한 하늘에게 그동안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하늘의 앞날에도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러데이의 새 싱글 '파인드 써머'는 오는 25일 정오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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