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국방 AI 및 반도체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인공지능)와 국방 반도체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소속 이승섭 KAIST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참석했다. 국방 AI 세션에서는 조준현 방사청 방위사업미래혁신담당관이, 국방 반도체 세션에서는 광운대 어윤성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국방 반도체 발전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국정과제인 'AI 기반 과학기술강군 육성'이 중요하다”며 “민·군 겸용 반도체 개발을 2024년부터 추진하고, 이와 동시에 2027년 국방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을 국산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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