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취업 스트레스, 조직내 갈등, 가정불화 등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사업’ 2차 지원자를 8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지역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대전시가 지정한 전문기관에서 개인 및 집단 상담서비스를 받게 된다. 유성구·대덕구는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동구·중구는 희망 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서구는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상담 서비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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