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다음 달 11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구 일원에서 ‘동대문구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 달 11~15일에는 답십리도서관과 동대문 오랑(서울청년센터), 유니콘(청년창업센터), 드 간데메(일자리발전소), 한방진흥센터 등에서 일일 특강이 열린다.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대기업 면접 특강 △테라리움(terrarium·작은 유리병에서 하는 식물 재배) 제작 △창업 성공 스토리 △족욕체험과 한방 마사지 등이 준비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의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잔디광장에서 ‘동청제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원슈타인과 CLC예은 등이 출연하고, 부대행사로 한국외대 대운동장에서 동대문 관내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공간 10곳의 소개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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