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943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시 올해 총 예산은 1조 3711억으로 늘어났다.다.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 920억원, 기타특별회계 5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18억원을 편성했다.
상주시는 이번 추경에서 효율적인 투자유치 및 지원, 대규모 주요 사업의 사전절차(부지매입 등)와 7월 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사업, 현안사업 추진 등에 중점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투자유치진흥기금 전출금 600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46억,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부지매입 위탁 30억,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24억, 상주읍성 북문 복원사업 토지보상 20억, 청년드림하우스 조성 부지매입 15억, 모동지구 풍수생활권 종합정비 12억,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10억, 화북 중벌리(대흥) 세천 정비 9억, 무양~연원 간 대로(3-2) 개설 7억,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6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5억원 등이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개회하는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9월 8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