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금천구, 위기가정 후원 지속…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지난해에 이어 4가구에 1년간 총 1380원 후원

유성훈(왼쪽) 금천구청장과 이재현 ‘나눔 2900’ 대표가 지난 23일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지난 23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기부 모임 ‘나눔 2900’과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눔 2900’은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SNS 모임이다. 금천구를 포함한 서울시 6개 자치구와 안산시 2개 구에 꾸준히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금천구 저소득 4가구에 총 183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추가로 1년간 4가구에 1380만 원의 정기후원을 약정했다.



간담회에서는 ‘나눔 2900’의 대표와 각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재현 ‘나눔 2900’ 대표는 “뜻하지 않은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가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나눔 2900’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