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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서 풍성한 볼거리 선보여

대선 아일랜드 등 특화 브랜드존 운영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 대표 주류기업 대선주조가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특별 브랜드존을 운영한다.

6일 대선주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7~8일 부산 삼락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대선 아일랜드, 대선 히든 스테이지 2개의 브랜드존을 운영한다.

대선 아일랜드는 크게 전시관, 푸드존, 대선바(Bar)로 나뉜다. 전시관엔 국내 패션브랜드 ‘베루툼’과 콜라보한 제품을 비롯해 대선 굿즈와 역대 주류 전시 상품을 진열한다. 특히 베루툼 콜라보존은 스테디셀러인 볼캡과 다양한 패션 아이템 전시로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푸드존엔 지난 6월 대선주조와 테이스티키친이 협업해 만든 돼국라면을 비롯한 안주를 판매하며 대선바엔 더블샷, 에스프레소, 하이볼, 얼그레이 하이볼, 블루 하와이, 선라이징 등 칵테일 6종과 대선주조와 CU가 협업 출시한 와인 반병을 잔으로 판매한다.



대선 히든 스테이지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육성 경연대회 ‘루키즈 온 더 부락‘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루키즈 온 더 부락엔 지난 9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신인 뮤지션 10팀이 총 상금 900만원과 해외 공연 기회를 목표로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록페스티벌 전문 유튜버 페벌리버가 함께하는 ‘부락 노래자랑’ ‘부락 덕후 퀴즈’ 등 이색 이벤트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지난해에도 브랜드존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대선 아일랜드와 히든 스테이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리에 끝났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록페스티벌에는 빌보드 누적 7주 1위를 달성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영국 3인조 밴드 뉴 호프클럽(New Hope Club), 넬, 이승윤, 새소년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인디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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