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공무원 중 유일하게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용민 전남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 해양수산팀장이 화제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김용민 팀장은 전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자치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에게 수상하는 상이며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 김용민 팀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명만 선정하는 공무원 부문에서 수상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용민 팀장은 주민자치 실천, 돌머리지구 개발, 어촌뉴딜 300, 연안정비,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12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해 함평의 균형발전과 지역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용민 항평군 해양수산팀장은 “자치발전 대상은 군민께서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 주고 보답해주신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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