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연구팀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 개의 전자스핀으로 여러 개의 큐비트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한 연구 결과를 6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9개 기관과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정부의 50큐비트 한국형 양자컴퓨팅시스템 조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 CNS, LG이노텍, LG전자, LG화학, 포스코, 현대기아차 등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연구 초기단계부터 KT·SKT·우리넷·피피아이·켐옵티스 등 양자암호통신 산업생태계를 구성하고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업과도 연계해나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