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 강경·광천·보령·소래·신안·부안 등 국내 6대 산지에서 온 새우젓이 판매된다. 가격은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다. 마포구와 결연을 맺은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에서 생산된 20개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가족과 참여할 수 있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마술공연·축구 놀이터 등 어린이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기 위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발광다이오드(LED) 황포돛배를 띄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