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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부터 ‘양모’까지…쌀쌀해진 날씨에 롯데百 ‘구스&울 페어’

10월 27일~11월 12일 전점서

겨울 침구 특별한 혜택 선보여

지난 주말 침구 매출 20% 증가

‘소프라움’ ‘알레르망’ 상품 기획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 소프라움 매장에서 고객들이 구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대형 침구 행사를 열어, ‘겨울잠’ 준비에 나선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최저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겨울 침구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최저기온이 한 자리수로 떨어졌던 지난 주말부터부터 침구 매출이 전주 대비 20%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11월부터는 초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겨울 침구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32개점에서 겨울맞이 구스&울 페어를 열고, 겨울 침구 수요 공략에 나선다.

먼저 매년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구스 침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소프라움,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엘르 등 10개 인기 침구 브랜드와 함께, 총 15가지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인 소프라움의 쇼팽2023 구스 속통은 폴란드산 90% 화이트 구스 다운을 함유해 복원성과 보온성이 우수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으이다. 사이즈에 따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완판이 예상된다. 그 외에도 알레르망의 제트 구스 차렵 등 별도의 커버를 씌우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세탁이 편리한 구스 차렵 상품들도 제품에 따라 최대 50~75% 할인된 특가에 선보인다.



올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구스뿐 아니라 양모 제품도 엄선해 준비했다. 최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양모(울)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양모는 촉감이 부드럽고 시각적으로 따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에 더욱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실제로 올해 1~9월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양모 침구 매출이 전년 대비 20% 신장됐다. 이달 들어서는 30%로 더욱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엘르와 호주산 프리미엄 울 100%로 만든 더 리얼 울 패드를 퀸 사이즈 기준 20만 원대에 기획해 선보인다.

단독 특가 상품 이외에도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고객에게는 브랜드별 베게 솜, 대형 이불 세탁망 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고 구스&울 페어가 진행되는 10월 27~29일, 11월 3~5일, 11월 10~12일 등 매 주말에는 구매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문지희 롯데백화점 베딩&키친웨어팀장은 “최근 호텔 침구를 대표하는 구스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한편, 양모 침구가 새로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름에 따라 올해는 양모 침구도 단독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행사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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