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5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3, 이하 SMATEC2023)’이 오늘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열릴 SMATEC2023은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전문 전시회로, 130개 사가 320 부스 규모로 참가해 공장자동화관, 스마트공장솔루션관, 자동화설비관 등 3개 전문관에 최신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참관객 사전등록이 전회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약 2만여 명의 참관객이 SMATEC 기간 중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울대학교 주영섭 교수(SMATEC 추진위원장/전 중소기업청장)를 비롯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 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 경기벤처기업협회 서기만 회장,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강구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SMATEC2023의 개막을 축하했다.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개막 행사 후 한국 SMC, 오토스토어시스템, 서울테크노파크 공동관(서울테크노파크, LS일렉트릭, 한솔코에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알씨케이, 힐스로보틱스, 경기테크노파크 공동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주강로보테크 등 참가 업체 부스를 방문했으며, 업계가 소개하는 최신 생산자동화 기술과 스마트공장 확산을 실현할 제조혁신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SMATEC2023에서는 생산제조 현장의 자동화와 스마트화, 디지털화를 이끌 최신 기술과 제품, 솔루션이 출품되었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가이드가 될 ‘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구축 컨설팅 상담회’와 참가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제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SMATEC2023 기간에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SMATEC2023 컨퍼런스’는 이번 전시회 최대 이벤트라 할 수 있다. 11월 8일~9일 양일간 ‘AI 시대 한국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SMATEC2023 국제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제4회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컨퍼런스, 제3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디지털전환(IDX) 컨퍼런스 등이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개 컨퍼런스 이외에도 참가업체의 신제품 발표 및 기술세미나가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SMATEC2023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제조업의 스마트화에 기여하는 참가업체들에게 판로 및 시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관객에게는 생산자동화 및 스마트공장 구축의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SMATEC2023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8일 개막한 SMATEC2023은 11월 10일(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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