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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건강취약계층 노인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실시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건강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다음달까지 건강관리가 어려운 노인 5900여명에게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건강관리서비스는 경로당·무료급식소 생활을 하거나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잇는 등 건강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검사, 우울증 검사, 치매 선별 검사를 통해 합병증과 정신질환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검진 결과에 맞는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강북구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위해 방문간호사 28명, 정신건강복지센터직원 14명, 생명존중팀 자살전문요원 11명, 치매안심센터 인력 4명 등 총 57명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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