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후보자를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도입했다. 도민이 안심하고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주는 포상이다. 안전 중시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 도입한 제도로 개인, 시·군, 기관·단체·기업 등 3개 부문 1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 주민등록이나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 활동하고 있어야 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서 경영을 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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