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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4골' 벨링엄, 챔스서 구단 신기록 썼다

조별리그 나폴리전서 헤더 득점

'5전 전승' 레알 마드리드 조1위

30일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전에서 볼 트래핑하는 주드 벨링엄(오른쪽). AP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주드 벨링엄(20)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4골로 레알 마드리드 구단 신기록을 썼다.

벨링엄은 3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2023~2024 챔스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1대1이던 전반 2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문전 쇄도에 맞춰 미드필드에서 날아온 공을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챔스 4경기 출전에 4골째다. 챔스 첫 4경기에서 매 경기 골을 넣기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최초다. 벨링엄은 후반 추가 시간 호셀루의 네 번째 골까지 도와 4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4경기 4골 2도움이다. 레알은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올 시즌 옮긴 벨링엄은 레알 유니폼을 입고 16경기 15골을 기록 중이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벨링엄은 21세 전에 챔스 통산 10골 고지를 밟은 역대 네 번째 선수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벨링엄의 페널티 박스 침투는 엄청나다. 모터사이클 같다”며 “놀라운 적응력으로 팬과 동료, 심지어 라이벌들까지도 매료시키고 있다”고 칭찬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수비 핵 김민재는 엉덩이 타박상으로 코펜하겐(덴마크)과의 A조 5차전을 쉬었다. 뮌헨에서 혹사 당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김민재는 두 달 만에 휴식을 가졌다. 뮌헨은 0대0으로 비겨 챔스 조별리그 17연승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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