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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많이 어렵죠?…대신 떠먹여드립니다

챗GPT 이후 생성 AI 도입 활발

AI 기술 없는 기업들 적용 난색

컨설팅서 구축까지 AI B2B 사업 ↑


1년 전 챗GPT가 세상에 나오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일상은 물론 전 산업 군에 적용되면서 기업들도 이를 활용해 업무 능률을 높이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올 7월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세계 경제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연간 최대 4조 4000억 달러(5905조 원)의 추가적인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개별 기업들로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AI 기술 발전이 쉴 새 없이 이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이를 사업에 적용하는 전략도 시시각각 바뀌면서다. AI 기술 역량을 꾸준히 내재화하지 않은 기업들은 기술과 사업 전략에 길잡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생성형 AI 기술 도입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비즈니스 적용 방향 등을 고민해주는 등 AI 영역에서 기업간거래(B2B)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AI 기술을 도입하거나 비즈니스에 적용하기에 앞서 컨설팅 단계부터 대형언어모델(LLM)과 관련 한 기술을 도입하고 실제 서비스를 구축하는 매 단계에서 개별 기업들의 AI 기술 도입을 돕는 비즈니스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클라우드운영관리사업자(MSP)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AI 도입 물결에 맞춰 AI 기술 도입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AI MSP라는 개념을 앞세워 ‘B2D2’라는 상품을 출시했다. 개별 기업이 AI 프로젝트의 아키텍처를 설계·운영하고 그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이에 필요한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주는 교육 등 AI 비즈니스에 필요한 전 스텝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도 기업들이 쉽게 LLM을 도입·관리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델을 관리하는 인프라, 사내외 서비스들을 한번에 연동해서 앱을 쉽게 구축하도록 하는 미들웨어, LLM을 노코드로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올거나이즈 솔루션은 현재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200개 이상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알리 LLM 앱 마켓에서는 일반, 법률, 인사, 고객 지원 등 범주에서 원하는 앱들이 제공 이를 활용하면 된다.





슈퍼브에이아이 역시 이미지, 동영상 등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비전 AI 서비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선보여 왔다. 이들 솔루션을 이용하면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선별, 가공, 관리, 분석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코딩이나 머신러닝 관련 지식이 없이도 직관적인 툴을 활용해 이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그간 다양한 산업군의 비전 AI 프로젝트를 다루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AI 비즈니스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슈퍼브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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