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도어테크㈜(대표이사 안지훈)는 포스코A&C가 추진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 주택인 ‘행복도시 6-3 UR1, 2 민간참여 공공주택 모듈러 제작설치’ 공사에 단열철제문 납품사로 선정됐다. 포스코A&C가 시공중인 ‘강화신문지구 공공주택사업의 단열방화문 납품’ 이후로 2번째다.
국일도어테크㈜는 1995년 창립이래 방화문 설계, 제작, 납품 및 설치를 하는 전문기업이다. 2021년 회사의 경영권 변화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과거와는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원자재 가격 급등과 추진 예정이던 신사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임직원이 단결하여 체계적인 수주와 기술 개발, 생산, 시공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토대로 2023년 말 기준으로 턴어라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안지훈 대표는 “이번 포스코A&C와의 계약을 계기로 당사는 기존 아파트 방화문 시장은 물론 모듈러주택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모듈러주택이 원하는 디자인, 성능, 품질과 관련된 방화문의 설계와 제작 기술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에서 시행 중인 ‘방화문 품질 인정제도’를 만족시키는 방화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다양한 종류의 품질인정획득 제품을 주요 주택시장에 납품하는 강소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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