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경상북도 각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년간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우수사업 등 3개영역에 대한 종합평가다. 성주군은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비롯해 소성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심리지원이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성주군은 지난 2017년 5월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이후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와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과 자살예방 환경조성에 노력해 왔다.
올해는 사드배치 지역인 초전면 소성리 주민들에 대해 정신건강 전수검사, 전문의료상담, 심층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위험도를 낮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