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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오스카 수상하나…美외신들 극찬 "올해 최고의 영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틸 /사진=A24, CJ ENM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미국 시상식 시즌의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다.

18일 CJ ENM은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가 외신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 11월, 본격적인 오스카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작품상을 연달아 거머쥐며 수상 릴레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번 작품은 12월에는 각종 권위있는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5개 후보(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주연상 그레타 리, 최우수주연상 유태오)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곧이어 ‘미리 보는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영화연구소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고 전미 비평가 위원회, LA 비평가 협회 등에서 잇달아 수상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5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비영어권 작품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인디와이어, 롤링스톤, 엠파이어, 할리우드 리포터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2023년 최고의 영화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선정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인디와이어는 “섬세하면서도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영화”라는 찬사를 보냈고, 롤링스톤은 “지난 1월, 이미 올해 최고의 영화를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지금도 그 마음이 여전 남아있다”고 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각본과 세 배우의 연기 모두 삼각관계 드라마의 모든 관습을 우아하게 비껴간다” 고 격찬하며 '패스트 라이브즈'를 ‘올해 최고의 영화’ 1위로 꼽았다. 베니티 페어, 타임지,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매체도 ‘올해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패스트 라이브즈'를 올리며 호평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이틀을 그린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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