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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 내일(21일) 기자회견…마약 사건→향후 활동 계획 밝힌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들어서기 앞서 포토라인에 섰다. 김규빈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이적설이 불거졌던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 측이 기자회견을 연다.

20일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이자 소속사라고 밝힌 갤럭시는 내일인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고 알렸다.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으며, 갤럭시 측 관계자가 참석해 입장을 밝힌다.



갤럭시는 "지난 19일 권지용 님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서 갤럭시가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그리고 권지용 님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앞으로 권지용 님의 2024년 계획 등을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인 19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하며 지드래곤은 마약 누명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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