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서대문구민과 함께하는 2024 이화여자대학교 신년음악회’를 진행한다.
이화여대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클래식과 국악 등 다채로운 연주로 꾸며진다.
계명선·김정은 이화여대 음대 교수가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을 연주하고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자전거를 타고’를 부른다. 이화가야금 앙상블 ‘WITH’가 디즈니 영화 주제곡을, 이화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이화음대합창단이 휴버트 패리의 ‘예루살렘’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무료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