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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설앞두고 밤·대추 수급안정 나선다

내달 8일까지 설 수급안정 대책반 운영

성수품 공급 및 소비촉진행사 확대

산림청은 설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수급안정에 나선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설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수급안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은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운영해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를 통한 할인행사(10~30% 할인), 네이버 및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임산물 브랜드 관을 운영(10~15% 할인)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 등에 설치된 12개소 임산물 직매장에서 할인행사(10~20% 할인)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1월11일부터 설 성수품에 20~30% 할인 지원을 해 주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청정 임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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