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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통령실 갈등에…한동훈 테마주 나란히 급락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의를 듣고 있다. 한 위원장은 전날 대통령실의 사퇴를 요구에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을 하겠다"며 사퇴를 거부했다. 오승현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과 정면 충돌하자 ‘한동훈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22일 오전 9시 40분 와이더플래닛(321820)은 전 거래일보다 9.38% 내린 1만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우(084695) 역시 6.97% 급락 중이며 대상우(001685)(-6.52%), 대상홀딩스(084690)(-5.85%) 등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도 나란히 약세다.



와이더플래닛은 한 비대위원장과 현대고등학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회사다. 대상홀딩스 역시 이정재의 오랜 연인이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둘러싸고 ‘심각한 일’ 등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간 김경율 비대위원을 마포을 지역구의 후보로 공천하기로 하자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날 대통령실과 여권의 주류 인사는 한 위원장을 만나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는 게 좋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퇴요구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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