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11년만 재회…믿고 보는 케미 완성

'닥터슬럼프' 포스터 / 사진=JTBC




‘닥터슬럼프’가 힐링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측은 24일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와 남하늘(박신혜)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 박형식과 박신혜의 믿고 보는 케미 = 박형식, 박신혜의 재회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상속자들’ 이후 약 11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로코력 만렙’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가장 찬란한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함께하는 두 남녀의 유치하지만 풋풋하고, 유쾌하면서 설레는 관계 변화를 그릴 예정.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섰고,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모두가 기다린 ‘로코퀸’의 귀환을 알렸다. 여기에 허세 넘치고 자존심 가득한 성형외과 의사 빈대영 역의 윤박, 남하늘의 친구이자 마취과 의사 이홍란 역의 공성하가 합류해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는다. 전교 1등을 다투던 혐관 라이벌에서 인생 최악의 순간 재회한 남하늘과 여정우부터 다른 듯 닮은 서로와 묘하게 엮이는 싱글대디-싱글맘 빈대영과 이홍란까지, 네 명의 청춘 의사가 써 내려갈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의 스토리 = 극 중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기만 하던 스타의사 여정우는 의문의 의료사고 이후 슬럼프를 맞는고, 일에 미쳐 살던 워커홀릭 의사 남하늘은 우울증과 번아웃을 겪는다. 이렇듯 ‘닥터슬럼프’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병을 마주하고, 이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 보려 한다. 연출을 맡은 오현종 감독 역시 “‘닥터슬럼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속은 아프고 병든 결핍투성이다. 결국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극복하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힘으로만 가능하다는 선한 메시지에 이끌려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정우와 남하늘의 이야기에 함께 웃고 설레고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따뜻한 처방전을 안방극장에 전한다.

◇ ‘로코 드림팀’ 오현종 감독과 백선우 작가 =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으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위트 있는 필력을 자랑한 백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심폐 소생할 ‘로코 드림팀’의 출격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이유다. 특히 7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연출을 맡은 오현종 감독은 “절망적인 현실을 마주하고도 좌절하지 않고, 사랑과 사람의 힘으로 극복하는 캐릭터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방식이 ‘닥터슬럼프’만의 매력”이라고 차별점을 짚으며, “인생 최악의 순간이 인생 최고의 순간을 향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라마를 통해 경험하셨으면 좋겠다. 혹시 힐링이 필요하거나 마음을 다친 분이 계시다면 위로와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

‘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