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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프리미엄’ 시리즈 순자산 3500억원 돌파

콜옵션 매도 비중 조절해

배당수익률 '플러스알파' 기대가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3종 순자산 총합이 3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순자산은 2861억원이다. 동시 상장했던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의 순자산은 39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 2종은 미국 우량 배당주 100종목을 편입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건전성을 모두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이다.



세 번째 상품인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순자산도 전날 기준 36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출시 이후 8일 만의 성과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누적 228억 원을 순매수하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한 커버드콜 ETF다. ‘+%프리미엄’이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진다.

또한 월배당형인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를 고루 활용하면 격주로 배당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국내 최초 매월 중순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등 월말에 지급하는 기존 월배당 ETF에 함께 투자한다면 월 2회 배당이 가능하다. 분배금이 들어오는 날짜가 격주로 분산될 경우 투자자들은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선임매니저는 “이 ETF 시리즈는 약세장에 강한 우량 배당주와 주가 상승 동력이 큰 빅테크 종목에 두루 투자해 균형을 갖췄다”며 “격주로 배당을 받게되면 현금흐름 주기가 짧아져 주식시장의 흔들림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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