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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보육원 봉사활동' 나선 롯데 유통군…"선한 영향력 확산"

상록보육원에서 지난해 7월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 진행

사업부별 ‘맞춤형’ 기부…제철 과일 및 장난감 등 물품 전달

김상현 부회장과 임직원, 청소 등 봉사…"선한 영향력 강조"

김상현(왼쪽 세번째)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이 지난 2일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상록보육원에서 임직원들과 딸기를 손질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 유통군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보육원을 찾아 나눔 활동을 하며 온정을 나눴다.
4일 롯데 유통군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2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에 있는 상록보육원을 찾아 아이들 59명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하고 봉사 활동을 했다. 지난해 7월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이다.

1300만 원 상당의 물품은 롯데 유통군 HQ와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071840), 롯데홈쇼핑 등이 함께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철 과일과 간식, 생필품 등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자체브랜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상품으로 구성했고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은 롯데홈쇼핑에서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 필요한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보육원의 주요 가전제품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또 아이들에게는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는 이용권도 전달했다.



김상현(오른쪽)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이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상록보육원에서 부청하 원장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 유통군


김상현(앞줄 오른쪽 세번째)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이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상록보육원에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및 보육원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 유통군


김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청결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용 공간을 청소하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롯데 유통군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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