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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안 필요하세요?"…'나 혼자 산다' 직원들 청소도 해주는 '이 회사'

MBC 나혼자산다 캡처




부영그룹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 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을 내놓는 등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에 회사들이 힘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해 사내 신규 복지 제도 공모전을 통해 1인 가구에 월 1회 가사청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해외출장 시에는 비즈니스석 제공(출장비 및 업그레이드 비용 일부 지원), 자전거 정비, 무인 세탁함 운영 등도 있다.

저출산·고령화를 위해서도 본격적으로 나섰는데 자녀 양육비(월 기준 자녀 1인당 50만원), 임직원 및 배우자 부모님(월 기준 최대 40만원) 등 요양치료비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1인 자녀 월 50만원, 양가 부모 월 80만원 등 연봉을 제외하고도 연 1560만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난임으로 힘들어 하는 부부에게는 시술비용을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한다. 이외에도 자녀 학자금 지원(최대 연 700만원), 근속연수에 따른 최대 1000만원 포상 및 30일 포상휴가, 과천·의왕·안양 등 회사 인근 거주 시 월세 및 대출 이자 지원(50만원) 등도 있다.

특히 난임 지원, 부모 요양비 지원, 장기근속 포상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은 정규직 직원(지난해 기준 815명)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30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2019년 개발을 시작한 붉은사막 일정이 미뤄지면서 매출·영업이익 등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펄어비스는 직원 복지를 유지할 방침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펄어비스는 직원들의 행복 추구와 노력한 만큼 최고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펄어비스만의 특색 있는 복지를 확대하고 꾸준히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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