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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찰스 3세 '암 진단'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위로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앞서 찰스 3세(왼쪽 두번째) 영국 국왕, 커밀라(왼쪽 첫번째) 왕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찰스 3세 국왕의 암 진단 소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폐하(His Majesty)와 왕실에 위로와 기도를 보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왕실은 5일(현지시간) 찰스 3세가 최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암을 발견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6일(현지시간)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암이 다행히 조기에 발견됐다”며 “국왕과 평소처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총리는 매주 국왕을 비공개로 알현한다.

각국 정상들은 찰스 3세의 암 진단 소식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암 진단 치료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희망과 절대적 용기가 필요하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 폐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영국 국민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찰스 3세 즉위 후 첫 국빈 초청으로, 두 사람은 사흘 연속 마주하며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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