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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배려…이강인, 다음 주까지 푹 쉰다

엔리케 감독 “대회 긴 여정 때문에 휴가 부여”

11일 릴과 21R 경기·15일 챔스도 결장할 듯

이강인(왼쪽)의 크로스가 요르단 이브라힘 사데에게 막히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4강에서 마친 뒤 소속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복귀한 이강인이 잠시 숨 돌릴 틈을 갖게 됐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릴과의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릴과의 경기를 앞두고 9일(현지 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집중된 대회의 긴 여정을 마치고 코치의 지시에 따라 휴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훈련과 경기에 복귀하고 싶어 하지만, 다음 주까지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손흥민(토트넘)과 더불어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3골을 기록하는 등 대표팀의 에이스로 존재감을 굳혔다. 한국은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빅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앞세워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한국시간 7일 새벽 열린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대2로 완패하며 탈락했고, 이강인은 프랑스로 돌아갔다.

PSG는 한국시간 11일 오전 5시 릴과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엔리케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 경기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은 아깅인에게 부상이나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의 컨디션은 완벽하다”며 “그가 태닝하고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SG는 15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르며, 18일 낭트와 리그1 원정 경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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