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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데이터 행정 점검 '최고등급' 선정

서울 금천구청사 전경. 사진 제공=서울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해 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하여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도구다.

실태점검은 △관리체계 영역 △공동활용 영역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분야에 12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다. 민간전문가(19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의 분석에 따라 기관별로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의 3개 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평가 분야 4개 모두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초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은 각각 평균 50.7점과 27.4점으로 ‘미흡’ 등급에 머물렀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우수 등급 비율은 23%(52개)에 불과하다.



구는 2022년 소통담당관을 설치해 부구청장을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으로 임명하고 데이터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행정운영체계를 정비했다.

행정·공공기관 공동활용 데이터를 전수조사해 무더위쉼터, 금연구역, 보안등 현황 등 6건의 ‘데이터기반행정’ 서비스를 발굴했다. 또한 CCTV 설치 최적지, 구민 정보화 교육 설문 등 5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했다. 기관 내 공무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데이터 활성화 문화도 조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소통담당관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구민 생활 전반에 걸쳐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데이터기반행정’을 선도하는 자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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