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일자리재단, 은퇴한 중장년 '시민강사'로 키운다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만40~64세 이하 미취업 경기도민 대상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층이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2024년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설한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은 은퇴한 전문직 중장년이 기존 경력을 활용해 시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재단은 오는 3월 18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40~64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1·2기 참여자 30명을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모집한다.

기회강사 양성과정 지원자는 ▲생애설계 ▲건강 ▲디지털 ▲문화 ▲취미 ▲교양 등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면 강의계획을 세워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월 중 결정한다. 참여자에게는 4월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의정부시 소재)에서 진행하는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생애경력설계 이론 ▲강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 ▲교안제작 및 준비 방법 ▲대외 강사 활동 지원 등 4단계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지역 복지관과 군부대, 공공기관 등에서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강사로 선정 시, 외부 강의 연계를 우선 지원하고 향후 재단이 발간할 중장년 강사 소개집에 실린다.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풍부한 경력과 경험을 살려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중장년 은퇴자들이 사회로 재도약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은 1기와 2기로 나눠 기수별로 15명씩 선발한다. 기회강사 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잡아바 어플라이나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교육팀을 통해 유선 안내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