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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7~29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합동단속

공장 밀집지역 집중 감시활동

대기오염물질 이동측정차량. 사진 제공 = 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시행되고 있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가 실시된다.



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우선적으로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광범위한 지역을 사전 감시활동을 한다. 이후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에는 집중적으로 점검인력을 투입해 환경감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오염도 검사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분석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고장상태 방치 및 비정상 가동 △방지시설 운영기록 미작성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조업을 중지시키는 등 강력 조치한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는 2, 3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에서는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여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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