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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우승 노리는 김세영, 2위로 '굿 스타트'

■LPGA 혼다 타일랜드 1R

6언더…선두 첸페이윤과 2타차

김효주 3위·고진영 11위 올라

김세영. AFP연합뉴스




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라 3년여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8언더파 단독 선두인 대만의 첸페이윤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다.

10번 홀로 출발한 김세영은 12번 홀(파3) 보기 뒤 15개 홀에서 버디만 7개를 몰아쳤다. 14~16번 홀에서 기록한 3연속 버디가 빛났고 후반 들어서는 버디만 3개를 잡는 안정감을 뽐냈다. 18홀 동안 페어웨이와 그린을 각각 두 번, 세 번밖에 놓치지 않았고 퍼트는 27개로 막았다.



김세영은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2승을 자랑한다. 2015년 신인상 출신이고 2020년에는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하지만 2020년 11월 펠리칸 챔피언십을 끝으로 우승 시계가 멈춰 있다. 지난해는 톱 10 진입이 두 번뿐이었다. 스윙을 기초부터 점검한 김세영은 지난달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공동 13위로 희망을 봤다. 최종일 5타를 잃고 순위가 밀렸지만 3라운드까지 공동 5위를 달리기도 했다. 이번이 올 시즌 두 번째 출전 대회다.

김효주와 이미향·신지은이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 나타끄리타 웡타위랍 등과 같은 5언더파 공동 3위다. 세계 랭킹이 6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고진영도 4언더파 공동 11위로 출발이 좋다.

고진영과 같은 조로 경기한 세계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는 양희영 등과 같이 1오버파 공동 60위로 출발했다. 전체 72명이 출전했고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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