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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형 올레드∙QNED TV에 4배 강해진 AI 프로세서 탑재

■다음달 13일 국내 출시

업계 최초 144㎐ 주사율 지원

프레임 내 픽셀 단위 화질 보정

QNED TV도 순차적 출시 계획

LG전자 모델들이 2024년형 LG 올레드 TV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다음 달 13일 인공지능(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QNED TV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QNED의 ‘듀얼 트랙 전략’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 시리즈에는 지난해 알파9 프로세서 대비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갖춘 알파11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LG TV 중 최초로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까지 프레임 내 픽셀 단위로 화질을 보정한다. 또한 올레드 에보 전 라인업은 업계 최초로 144㎐ 가변 주사율 지원에 대한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인증을 받아 빠른 화면전환이 중요한 슈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을 없앤 무선 올레드 TV의 라인업에는 올해 65형을 추가한다. 무선 올레드 TV는 6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CES 2024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QNED TV 라인업 중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에는 알파8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알파7 대비 1.3배 강력한 AI 성능을 지녔다. LG전자는 초대형·프리미엄 LCD TV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요구)를 반영해 98형 QNED TV도 순차 출시해 40형대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QNED TV 풀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은 LG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는 AI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별해 각각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직 리모컨에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보여줘” “축구 결과 알려줘” 등을 말하면 목소리를 인식해 시청 이력이나 계정에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애플 에어플레이와 구글 크롬캐스트를 지원해 스마트폰에서 보던 콘텐츠도 초대형 TV 화면으로 이어 즐길 수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QNED TV는 더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더 고도화된 웹OS 플랫폼을 탑재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다른 TV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모델들이 2024년형 LG QNED TV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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