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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디어넷 노조, 스튜디오프리즘 인수결정 환영

사진 제공=SBS미디어넷




전국언론노동조합 SBS(034120)미디어넷지부가 스튜디오프리즘의 SBS미디어넷 인수 결정을 환영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 인수 결정으로 SBS미디어넷은 SBS미디어그룹에 편입됐다. SBS미디어넷 노조는 ‘지배구조 변경에 관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인수 결정으로 직원들이 고용 불안의 우려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SBS 미디어 계열로 통합되어 더욱 안정적인 구조 속에서 미디어 사업을 지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인수 과정에서 SBS미디어그룹의 여러 계열사에서 자금 차입과 채무 보증에 나섰다”며 “어려운 시기에 SBS미디어넷을 위해 힘을 모아 준 스튜디오프리즘과 SBS, SBS콘텐츠허브 동료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BS미디어그룹의 PP사업자 스튜디오프리즘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TY홀딩스 자회사인 SBS미디어넷 인수를 의결했다. SBS미디어넷은 760억 원의 주식담보 대출 문제와 외부 매각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스튜디오프리즘은 MPP 채널 전략 강화 측면에서 인수를 결정했다. 스튜디오프리즘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과 미디어넷의 7개 채널을 통합운영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SBS미디어그룹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채널 운영이 통합되는 만큼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 역량 및 수익성이 더 강화될 것”이라면서 “스튜디오 프리즘 채널이 1등 MPP사업자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S미디어넷 관계자는 “TY홀딩스의 자회사에서 SBS미디어그룹으로 편입되는 통합 시너지 효과와 채널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발생할 통합 시너지 효과와 채널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났다. SBS미디어넷 노조는 “향후 미디어 부문의 수익이 더 이상 다른 방향으로 유출되지 않고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재투자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SBS미디어넷의 일원으로 SBS미디어그룹의 동료들과 힘을 합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인수 후 SBS미디어그룹 지분구조. 사진 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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