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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으로 안내·배송로봇 제어 OK" LG U+, 로봇 2종 출시

U+안내로봇·실내배송로봇 선봬

원격 관제 플랫폼으로 멀리서도 제어

LG유플러스 모델이 서울 이촌동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U+안내로봇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유플러스(U+) 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하고 서비스용 로봇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U+안내로봇·실내배송로봇은 LG클로이 안내로봇, LG클로이 실내배송로봇, 케이로보 앨리스 K 실내배송로봇 등 기존 로봇에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이다. 우선 제품을 출시해 판매한 후 원격 관제 플랫폼을 상반기 이내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원격 관제 플랫폼이 적용되면 관리자가 직접 로봇에 가서 조작할 필요 없이 원격으로 상태를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U+실내배송로봇에는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고객이 프론트로 전화하지 않아도 QR코드로 스캔해 주문할 수 있는 ‘QR 주문 기능’이 추가된다.



U+안내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전면에 대형 사이니지가 장착돼 방문객 안내·정보 제공에 특화됐다. U+안내로봇의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콘텐츠 관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U+실내배송로봇은 승강기와 연동해 로봇이 다른 층까지 물건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U+안내로봇 시제품을 도입해 상시 로봇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실내배송로봇 시제품을 도입한 경찰병원 등 대형 병원은 검체와 약품을 로봇에게 맡겨 활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U+로봇이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솔루션 보유 업체와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또 각 제휴 업체의 솔루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원격 관제 플랫폼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권용한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서빙로봇과 함께 이번에 출시된 안내로봇, 실내배송로봇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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