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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 본격 가동

서울 성북구가 지난 27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을 위촉했다. 사진 제공=서울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7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을 위촉하고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인권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구가 운영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잠정 중단되었다가 지난 2023년을 기점으로 사업을 재개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노인요양시설,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 의료복지시설 24개소에 입소한 어르신과 종사자의 인권 보호를 책임지는 노인복지 명예지도원으로 활동한다. 월 1회 대상지에 방문해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와 면담을 거쳐 인권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권지킴이는 구 인권센터에서 활동 중인 시민위원 4인과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인으로 구성됐다.

27일 위촉장 수여 후 명예지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서울시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고건 과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 인권 및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지난 2012년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인권증진 기본 조례를 제정한 이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노인 인권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노인 인권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인권도시 성북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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