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40년 경력 정치평론가 민영삼 원장,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도전

7일 정치정책 부문으로 비례대표 신청

대선 당시 尹 캠프 국민통합 특보 역임

지난해 국민의힘 최고위원 도전하기도

비례대표 국방·외교 등 전문가 신청 이어져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서울경제DB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후보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신청서를 넣는 가운데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도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 원장은 오는 7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민 원장은 비례 출마를 위해 4일 국민의 힘을 탈당한 바 있다. 민 원장은 20개 전문 분야 중 정치정책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예정이다. 호남 출신으로 지역 배려 가점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 원장은 보수층을 대표하는 정치 평론가다. 40년 경력의 정치인으로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국민통합 특보를 지낸 바 있다.

특히 주요 종편 채널을 비롯해 배승희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투브 ‘따따부따’에 출연해 ‘속시원한 탁견’으로 보수 지지층에서 큰 인지도를 쌓았다. 민 원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기도 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공모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외교·안보·국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탈북민 출신의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이 비례대표 도전을 공식화했고, 유용원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도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이달 회사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여군 최초 ‘투스타’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야전 작전 전문가’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북한 전문가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등도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체육계를 대표해 인재 영입된 ‘사격 황제‘ 진종오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했다. 이외 언론 분야에서 활동한 김장겸 전 MBC 사장,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도 각각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청년, 여성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들도 원서를 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혁신위원으로 활동한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은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세종시의원직을 사퇴해, 국민의미래에 입당해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하기로 했다. 또한 한동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 중인 22살의 윤도현 ’자립준비 청년지원(SOL)‘ 대표도 지난 2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7일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