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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하이라이트 "우리가 걸어온 길 틀리지 않아" [SE★현장]

그룹 하이라이트 /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그룹 하이라이트의 미니 5집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멤버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이 참석해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룹 하이라이트 /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하이라이트는 지난 2009년 10월 데뷔해 2010년을 풍미하는 보이 그룹으로 활약했다. 2017년에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하이라이트로 그룹을 개편했으나, 멤버 용준형이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을 본 사실을 인정하며 2019년 탈퇴한 후에는 4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그룹에 위기가 있었으나 멤버들은 2021년 '더 블루밍(The Blowing)'을 시작으로 4인조 활동의 닻을 올렸다.

하이라이트의 이번 컴백은 전작 '애프터 선셋(AFTER SUNSET)'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해는 하이라이트 데뷔 15주년이기도 해 의미 있는 컴백 활동이 됐다.

그룹 하이라이트 /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이기광은 "숫자로 딱 들으면 '꽤 오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붙어 있었고, 항상 같이 떠들고 연습하고, 놀고, 그런 추억이 많으니까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어 "이 상태 그대로 계속 유지하며 춤 추고 연습하고, 만들어 간다면 또 어느덧 '어 우리 마흔다섯이네?'이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5주년도 감사하고, 앞으로의 여러 주년도 최선을 다해 즐겁게 노래하고 춤 추고 싶다"고 바랐다.



양요섭은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지'라는 생각과 함께, 15년 동안 참 잘 해 왔다는 생각이다. 우리 하이라이트가 참 대견하고, 저 스스로도 참 잘 해왔다고 칭찬해 주고 싶더라"며 "15주년이라 특별한 앨범이 될 수도 있지만, 다 떠나서 매 앨범 매 활동마다 팬 분들과, 하이라이트 친구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특별하지 않을까"고 기대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윤두준은 "사실 올해 10월 16일이 되면 15주년인 거다. 그때까지 올 한 해를 잘해 나가야 한다는 목표가 생겼다. 동기부여가 된다. 올 한 해도 알차게 마무리해서 행복한 15주년을 만드는 게 우리 하이라이트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기자간담회를 하면 긴장감이 있다. 이런 걸 보면, 우리가 그동안 걸어 왔던 길이 틀리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런 긴장감과 설렘을 더욱 더 오랜 기간 동안 멤버와 이어나가고 싶다는 게 가장 궁극적인 목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눈앞의 목표는 이번 앨범의 성공이다. 간절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했다"며 "기자님들 많이 도와 주셔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신보 '스위치 온'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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