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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팀채팅 방장 '강퇴' 기능 생겼다…프로필 메모 기능도 추가

오픈채팅과 달리 기존 프로필 이용

‘톡서랍 플러스’ 구독 안해도 참여 가능

카카오톡 팀채팅 내보내기 기능 예시.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035720)톡 팀채팅에서 방장이 새로운 멤버를 초대하거나 기존 멤버를 ‘강퇴’(강제 퇴장)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그룹채팅방이 있어도 멤버 그대로 팀채팅방을 만들어 방장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친구 프로필 메모 기능도 추가됐다. 친구도 편하게 삭제할 수 있게 됐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6일 카카오톡 모바일 10.6.0버전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팀채팅에서 방장의 권한을 강화했다. 방장은 팀원을 초대하거나 내보낼 수 있다. 아울러 다른 사람이 쓴 메시지를 가릴 수 있다. 초대 권한도 방장이 조정할 수 있다. 방장이 팀채팅방 이름과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하면 채팅방 정보가 즉시 바뀌며 참여 중인 모든 멤버에게 적용된다.

카카오톡 유료 구독 서비스인 ‘톡서랍 플러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방을 개설하고 멤버로 참여할 수 있다. 팀채팅에는 최대 3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팀채팅 가리기 기능 예시. 사진제공=카카오




다만 방장이 톡서랍 플러스 구독자일때만 팀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 팀 데이터를 설정하면 방장의 톡서랍 저장공간에 대화와 미디어를 백업해 미디어와 파일은 만료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팀채팅에 참여 중인 모든 멤버들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나중에 참여한 멤버가 이전 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전 대화 보기도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 자신의 프로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방장 기능이 있는 오픈 채팅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기존 그룹채팅방이 있어도 그대로 팀채팅방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친구 프로필 메모 기능 예시. 사진제공=카카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 프로필 메모 기능도 추가됐다. 친구 프로필의 연필 아이콘을 누르면 친구와 관련된 메모를 입력할 수 있다. 메모는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는다.

카카오톡에는 장문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도 추가됐다. 장문 메시지 창에서 헤드폰 버튼을 누르고 듣고 싶은 문장을 클릭하면 된다. 속도 조절도 가능하다. 아울러 글자 크기 조절 기능도 추가됐다.

친구 삭제 기능도 편리해졌다. 친구 프로필을 길게 누르면 '삭제' 메뉴가 떠서 바로 지울 수 있게 됐다. 또 멀티 프로필도 기본프로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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