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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웹툰] 역사 속으로 타임워프…'블랙기업조선''아씨의법정'


‘타임 워프’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상상에 재미를 더한 역사 배경 웹툰을 소개한다.

/사진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블랙기업조선= 21세기에 태어난 발명의 천재 김진호는 자신이 만든 폭탄으로 인해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분명 죽었었으나 갓난아이로 다시 눈을 떴더니 조선시대다. 게다가 아버지는 세종대왕이고 김진호는 문종이다. 발명가였던 그가 21세기의 배경 지식을 갖고 조선으로 돌아가니 조선에는 기발한 물건들이 넘쳐난다. 발명에 몰두한 문종으로 인해 수백년 앞선 산업 혁명을 맞이하게 되었고 신하들은 야근의 굴레에 빠진다.

홍상기, 김펄럭, 국뽕이 함께 작업한 ‘블랙기업조선’은 조선시대 문종으로 환생한 천재 발명가 김진호가 기막힌 말솜씨로 아버지인 세종대왕과 신하들을 설득해내는 부분이 압권으로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역사적 배경을 다루고 있지만 야근과 갓생처럼 현생의 독자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 넘쳐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조회수 320만회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씨의 법정= 궁에서 세손빈으로 설레는 나날을 보내던 ‘소하’. 하루 아침에 아버지가 역모의 누명을 쓰고 집안이 몰락했다. 간신히 탈출해 목숨을 부지한 그가 살 길은 하나. 먼 친척의 이름인 ‘강은산’을 빌려 외지부(변호사)가 됐다. 그가 외지부로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두 가지. 남장도 그럴 듯하게 잘 어울리는 데다 무엇보다 변호 능력과 수완이 누구보다 출중했다. 그러던 강은산 앞에 어느 날 이 초시라는 작자가 외지부를 격하게 비난한다. 발끈한 강은산에게 외지부가 백성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송사 세 번 안에 증명하라는 내기를 걸어오자 엉겹결에 이를 수락하고 만다.

카카오페이지 제1회 웹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 540만 회를 기록했다. 외지부 강은산이 맞닥뜨리는 노비 사건, 촉법 소년 살인 사건, 행방 불명자 사건까지 조선 시대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법정 드라마가 펼쳐진다. 여기에 참혹했던 악연이 로맨스로 변모해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까지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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