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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대 신설' 약속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살다보니 윤석열 대통령 칭찬"

15일 SNS 계정에 글 올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후보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전남에 오셔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 제외,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대학을 지정하면 설립하겠다고 하신 약속은 최고”라며 이례적으로 공개 칭찬했다.

박지원 후보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살다 보니 윤석열 대통령을 칭찬한다”며 이 같 적었다.



박지원 후보는 “만약 증원한다면 수도권 대학이 아니라 지방대에 우선한다 하신 것도 아주 잘하셨다”며 “의과대학이 설립되더라도 당장 시급한 것은 대학병원이다. 먼저 당장 전남대 혹은 조선대 부속병원을 목포, 순천에 각각 설립, 후에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 후 이관하면 좋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20번째 민생 토론회를 열고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는 호남이 잘돼야 대한민국이 잘되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며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정신으로 전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서는 “이걸 어느 대학에 (설립)할지 전남도에서 의견 수렴해서 알려주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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