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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월세, 9개월째 올라…매매·전셋값은 추락

전셋값은 2022년 8월 이후 19개월째 하락

이미지투데이




전세사기 사태 여파가 지속되는 와중에 오피스텔 공급도 줄어들면서 오피스텔 월세가 치솟고 있다. 반면 매매가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월세는 1월에 비해 0.08% 올랐다.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째 상승세다. 전국 오피스텔 월세 상승률은 작년 11월 0.04%에서 12월 0.05%, 올해 1월 0.07% 등으로 상승세다. 서울의 경우 2월 오피스텔 월세 상승 폭이 0.20%로 1월(0.09%)의 두배를 넘는 수준으로 커졌다.



반면 오피스텔 매매 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1월 대비 0.15% 떨어져 2022년 7월 이후 20개월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가산금리 상승, 주택시장 위축 및 오피스텔 경매 증가 등으로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투자수요가 위축돼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6만 3010건에 달했던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년간 57.6% 줄면서 지난해에는 2만 6696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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